양용은 등 120명 출전…행사 대신 보양식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8∼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4일 주최측에 따르면,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베테랑 양용은, 작년 대상 문경준, 상금왕 이수민 등 120명이 국내 최고 상금인 총 15억원(우승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차량,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20 더 CJ컵’ 출전권 등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코로나가 없던 작년 제네시스 대회 |
8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각각 제네시스 G70, G80, GV80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대회 전야제인 플레이어스 디너 행사 대신 미쉐린 스타 셰프가 만든 친환경·보양 콘셉트의 도시락을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또 언택트(비대면) 갤러리를 위해 매 라운드를 6시간씩 생중계하고 18개 홀을 모두 중계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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