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 동안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제설대책 사전준비와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용인시는 보관창고 내 염수제조시설 설치 등을 통해 능동적인 도로제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올해도 철저한 겨울철 제설대책을 강구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