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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우리동네 치매안심지도’ 제작
구내 다양한 치매협력기관 안내
도봉구 우리동네 치매 안심지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이 구내 치매협력기관을 보다 쉽게 찾아 치매예방 및 지속적 치료·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치매안심지도’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 치매안심지도는 지역주민이 치매로 인한 도움이 필요할 때 상담할 수 있는 기관을 쉽게 찾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치매안심지도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치매안심마을(쌍문3동, 쌍문4동) ▷치매어르신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치료관리를 받을 수 있는 치매안심주치의 병원 15개소 ▷치매인식개선과 홍보활동을 하는 치매극복선도단체 3개소 ▷도봉구 주요 관공서(도봉구청, 보건소)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위치와 연락처 등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구는 치매 안심지도 2500부를 제작해 우선 치매센터 등록 어르신 약 600명에게 지난 22일 우편발송 했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 및 치매협력기관에도 비치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치매친화적 사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관련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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