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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 넥센타이어, 회사채 수요예측서 3배 자금 몰려
1000억 모집에 30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A급이 넥센타이어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3배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3년물로 1000억원의 회사채 수요예측서 30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했는데 0bp에 모집물량이 다 찼다.

다음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넥센타이어는 최대 1500억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1bp 수준에서 1500억원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넥센타이어가 A급임에도 예상을 웃도는 좋은 금리에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했다"고 말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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