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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욱, 육군참모총장 취임식서 "육군이 군의 중심"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을 마친 뒤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 두번째), 원인철 합참의장(왼쪽 여섯번째),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왼쪽) 등 참석자들과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이 "육군의 우리 군의 시대적 과업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23일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 참석, 9.19 군사합의 이행, 국방개혁2.0, 전작권 전환 추진 등이 우리 군의 시대적 과업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남영신 장군이 육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게 되어 든든하다"면서 남 장군에 대해 "야전작전 및 교육훈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자 덕망 높은 장군"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남 장군이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재직 시 국방개혁2.0 추진과 연계해 '공방동시통합작전' 개념을 정립했으며, 올해 코로나19 등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한미연합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서 장관은 또한 "70년 전, 6.25 전쟁 당시 선배님들이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이제는 우리가 선배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를 방위하고 국민을 위한 평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 본연의 임무인 군사대비태세를 굳건하게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 노력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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