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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생명 한석희 씨, 설계사 1년만에 ‘연도대상’
29년 영업관리자 은퇴후 ‘인생 2막’
꾸준한 교육…인적 네트워크 활용
고객과 충분한 소통 후 재무설계

평생을 일해도 한 번 오르기 힘든 우수 설계사들의 무대인 연도대상에 설계사로 뛴지 1년 만에 이름을 올린 독보적인 인물이 나왔다. 2020년 동양생명 연도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한석희(금왕사업부 금왕지점·사진) 영업이사다.

한석희 이사는 지난 29년 간 동양생명에서 영업 관리자로 근무하다 2018년 11월 은퇴한 후 설계사(FC)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짧은 시간 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그는 “영업 관리자로 근무하며 FC들이 알아야 할 보험은 물론 투자, 세무, 노무, 부동산 등 다양한 금융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고, 지금도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비결은 인적 네트워크다. 그는 “보험 외 다른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는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한다. 노사 관련 컨설팅이 필요할 때는 노무사를, 세금 관련 컨설팅이 필요할 때는 세무사를 연결해준다”고 말했다.

그의 영업철학은 ‘고객과 처음 만날 때 절대 상품을 먼저 설계하지 않는다’이다. 고객의 삶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바른 상품 추천을 할 수 없다는 믿음에서다.

한석희 이사는 “고객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삶의 방향, 향후 겪게 될 리스크 등을 충분히 소통한 후에 재무 컨설팅을 진행한다”면서 “당장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객의 경우 보험 가입에 앞서 고객의 순자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거나 대출 상환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FC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홍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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