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치적 중립성 논란’ 조성대 “정당 당원 된 적 없다”
대통령인수위·선거캠프 가입도 전무
심상정 정의당 의원에 10만원 후원
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가 2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료를 챙기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는 22일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대해 “정당 당원이 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나 선거캠프에도 가입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과거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친분 모임을 하는 등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야당의 지적에 “이인영 의원에 대한 호감을 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인에게 후원금을 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을 언급하며 “방송 게스트 섭외가 돼 와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10만원을 후원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후보로 추천받은 이후에 모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다 중단했다”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은 조 후보자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트위터에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쓰고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당시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등 여권 편향적 언행을 보여왔다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