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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 피복관 제조시설 안전관리 입증
- TSA플랜트, 공정안전관리 S등급 획득
한전원자력연료 TSA플랜트 전경.[한전원자력연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TSA플랜트가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안전관리(PSM) 제도는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 권위의 평가 제도로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서, 안전운전지침서 및 비상조치계획 등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활동을 평가한다.

한전원자력연료 TSA플랜트는 대전 관평동에 위치한 원자력연료용 피복관 제조공장으로, 2009년 상업 가동한 이래 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 피해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 논산에 위치한 NSA플랜트가 PSM S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TSA플랜트도 S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모든 피복관 제조시설의 수준 높은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NSA플랜트는 지난 8월 환경부 주관 위해관리계획(RMP) 이행평가에서 최상위 안전등급인 1군을 획득한 바 있다. 위해관리계획 제도는 국내 환경분야에서 최초로 도입된 평가제도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화학사고 대비현황 및 예방활동 적절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안전경영체계 고도화를 ‘2020년도 CEO 10대 핵심과제’로 삼고 전 임직원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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