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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신(新) 재생수단’, 도시재생 인정사업 중앙공모 최초 선정
사업위치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공모한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됐다.

신(新) 재생수단이 도입(2019년 11월 28일 시행)된 이후 인천시에서 중앙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초 도시재생 인정사업이다.

번에 선정된 도시재생 인정사업(사업명: 하하골마을 위험건축물 정비 및 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 건립)은 부평구 부평동 767-27번지 일원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중앙공모에 도전했으나 사유지 미보상 등 전반적 사업추진 여건이 부족하여 탈락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이러한 문제점 등을 대폭 개선해 이번에 선정하게 됐다.

이 사업은 위험건축물 정비 및 공공복합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과 더불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한 주민맞춤형 생활SOC 공급, 복지인프라 구축 및 공동체 자생기반 조성으로 현지개량형 주거환경개선사업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 155억원(국비 30억원)이 3년간 투입될 예정이다.

김승래 시 재생정책과장은 “원도심 쇠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신규 발굴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군·구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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