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수원시, 찾아가는 의료급여 순회교육
수원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가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공공부조제도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하는 수급권자(외국인 포함)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하반기·올해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취득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의료급여 전문가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들에게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의료급여 지급 절차, 본인부담금 등을 설명했다.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도 안내했다.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건강생활 유지비·요양비, 노인 틀니·임플란트 비용 지원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자 산정 특례 등록제도 ▷의료급여 부정 청구 신고 제도 등을 소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대상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때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의료급여 재정이 낭비되지 않도록 꾸준히 교육을 하겠다”고 했다. 수원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권선·영통·장안구를 찾아가 교육할 예정이다.

deck91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