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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을 기대하며…문화유산 여행 문화재 400선
문화재청, 전통산사·서원·고택 등 선정
지역경제 살리기·고용 창출 위해 기획
문헌서원 유생들의 하루를 체험하는 서원여행(사진 위)과 강릉 문화재 야행. (코로나사태 이전 촬영)

문화재청은 2021년 국민이 문화유산 여행을 알차게 하도록 하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야행 42선, 생생문화재 160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116선,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42선, 고택·종갓집 활용 40선 등 총 400선을 선정했다.

이들 5개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하여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에는 강원도 철원의 ‘문화재 속 숨은 이야기 찾기 철원’, 충남 태안의 ‘2021년 수군과 함께 안흥진성을 보고! 느끼고! 즐기자!’, 경북 경주의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등 신규 22건이 신규로 포함됐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는 화천향교, 금산향교, 정읍 고부향교, 통영향교 등 9개 향교·서원이 추가로 선정됐다.

42곳이 선정된 문화재야행의 경우 ‘강릉 문화재 야행’과 ‘통영 문화재 야행’ 등 33건이 다시 반영되고, ‘서대문 문화재야행, 별 헤는 밤의 청년들’ 등 총 9건이 새로 추가됐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에는 서울 금선사, 원주 구룡사 등 42건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서천 이하복 고택, 안동 임청각 등 40건을 선정했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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