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맛집이 한 공간에 모여 있는 MD구성 형태 … 집객 효과 뚜렷해 인기
-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가, 주식회사 일마레카페앤파스타와 손 잡고 ‘셀렉다이닝’ 구성 선보여

[헤럴드경제] ‘셀렉다이닝’이 상업시설 분양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셀렉다이닝이란, 한 건물에 다양한 음식점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보통 여러 개의 프랜차이즈 점포나 각 지역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을 한곳에 입점시킨 MD 구성을 말한다.

백화점이나 마트의 푸드코트 형태를 떠올릴 수 있으나, 이와는 달리 건물 공간만 공유할 뿐 각기 다른 음식점이 운영돼 가게의 분위기를 온전히 즐길 수 있고, 더욱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셀렉다이닝 구성을 선보인 상업시설은 많은 지역을 돌아다닐 필요 없이, 여러 유명 맛 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고 방문객도 꾸준해 지역 대표 상권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의 ‘고메이494’와 광교신도시의 ‘앨리웨이 광교’가 있다. 실제 이들 상업시설은 다양한 음식점을 바탕으로 꾸준한 고객이 유입되며, 탄탄한 상권을 형성하게 돼 지역을 대표하는 상업시설로 거듭났다.

업계관계자는 “셀렉다이닝 MD구성은 고객 유입과 수요 형성에서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여러 사례로 입증되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선호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라며 “이렇다 보니 신규 분양되는 상업시설들 역시 이러한 셀렉다이닝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F&B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하는 등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이 셀렉다이닝 MD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명시 하안동 303, 303-2~4번지 일원에(우체국 사거리 앞)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천여㎡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최근 주식회사 일마레카페앤파스타와 5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상업시설 지상 1층에는 일마레카페앤파스타의 일마레베이커리, 만리장성, 진샤브샤브, 에그야, 논현삼계탕, 무등산숯불구이, 벤또랑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입점될 예정이다. 단지는 이를 통해 셀렉다이닝 공간을 구성, 광명시를 대표하는 맛 집 상권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상업시설은 고객의 접근성 및 가시성을 높이는 유러피언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돼, 키즈카페,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지식산업센터 상주인구를 비롯해 주변 주거단지 수요와 단지 바로 앞에 개발 예정인 우체국사거리 역세권 유동인구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현재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상업시설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28, 102호(일직동, 트리플타워)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상업시설과 동시에 분양되는 지식산업센터 역시 시공능력순위 7위에 빛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업친화적인 내부설계를 적용해 많은 기업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식산업센터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130, 201호(가산동, 남성프라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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