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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두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재공람 공고
동대문구, 재개발 사업 활성화 기대
동대문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8월 제10차 서울시 도시재정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동대문구 용두동 26번지 일대 용두1구역(2지구, 3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재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등을 위해 지난해 3월28일부터 3년간 한시 적용한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주거비율 완화(주거, 오피스텔 등 90%+비주거 10%) 기준에 따라, 주거비율을 기존 0%에서 90%까지 높여 2지구는 공동주택 299세대, 오피스텔 171실, 3지구는 공동주택 288세대, 오피스텔 120실을 건립하게 됐다. 전체 연면적 중 15%에 해당하는 156세대(2지구 77세대, 3지구 79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됐다.

재공람공고는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및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 기간이 끝난 후 해당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최종 고시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변경 계획을 통해 최초 구역지정 후 20년간 침체돼 있던 용두1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서울 도심에 소형 주택 및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의 젊은 층에 주거생활 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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