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옛 모습 공모전 포스터.

[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 수상작들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시된다고 11일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오는 21~25일 공모전 접수를 한 뒤 다음달 말까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상작들을 전시한다. 공모 대상은 전국에 흩어져있는 군포의 옛 풍경, 문화유적, 생활상이 담긴 사진과 문헌자료 등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인당 5점 이내에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25일 군포시 문화체육과나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희소성과 전통성, 기록성, 보존성, 역사성 등이다.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모두 48명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향수어린 군포의 옛 모습을 되살려 군포의 역사와 문화 공유,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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