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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M-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개인 매수 업고 2396.48 상승마감
삼성전자우·LG전자 2%대 상승마감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9.02포인트(1.22%) 오른 2,404.83으로 출발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65포인트(1.34%) 오른 881.12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10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전장 대비 20.67포인트(0.87%) 오른 2396.48으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우와 LG화학이 각각 2% 상승률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9.02포인트(1.22%) 오른 2404.83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2406.68선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고 239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매수세는 외국인과 개인이 주축이 됐다. 이날 외국인은 3813억원, 개인은 67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725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과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상승폭은 삼성전자우(2.42%)와 LG화학(2%)이 2%대로 선두를 달렸다. 뒤이어 삼성전자(1.37%), NAVER (0.99%), 현대차(0.9%), 삼성바이오로직스(0.66%), 카카오(0.39%), 삼성SDI(0.12%) 순을 기록했다.

IPO 대어 카카오게임즈의 '따상'과 함께 게임업종 대표 종목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4.93%)와 씨젠(3.72%)이 각각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4.83포인트(1.71%) 오른 884.30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1.65포인트(1.34%) 오른 881.12로 상승 출발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시초가와 비교해서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수급 현황은 코스피와 엇갈렸다. 기관이 608억원, 외인이 99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546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세에는 뉴욕증시에서 지난주 후반부터 전일까지 가파르게 떨어졌던 기술주 주가가 반등한 점이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2.01%), 나스닥지수(2.71%)가 일제히 상승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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