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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또 확진자 발생…의원들 이동자제 협조 당부

국회에서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의원들에게도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공지가 발송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본회의 중 "국회 출입기자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며 "현재 국회 재난대책본부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대책을 수립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박 의장은 "방역조치 사항이 결정되면 안내하겠지만 방역수칙을 지키고 동선을 최소화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확진자가 9월1일 국회 본관에 여러 곳 취재했고 9월3일 소통관에서 여러 곳에 있었다"며 "의원님들께도 재난대책본부에서 바로 동선을 문자로 보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사무처도 구체적인 이동 동선을 설명하며 "의심증상이 있는 직원은 영등포 보건소로 이동하여 선별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바로 공지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는 당시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뒤 재검진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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