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고 있는 최지만. [AP] |
[헤럴드경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치른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으며 6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19에서 0.224로 상승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가 5이닝 5실점(4자책)에 그치며 3-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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