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헤럴드아트데이(대표 김아미)가 ‘2020 becoming a collector 순천아트페어(이하 2020 bac 순천아트페어)’와 손잡고 오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온라인 전시 및 판매를 공동 진행한다.

‘2020 bac 순천아트페어’는 2017년부터 서울 연희동에서 작가 직거래장터 형태로 출발했던 ‘비커밍 어 컬렉터(becoming a collector)’가 올해 전남 순천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다.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남 순천시 장천동 구도심에 있는 ‘기억공장 1945’와 ‘기억상회’ 등을 비롯한 9곳 이상의 공간과 장천동 도시재생부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역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초보 컬렉터에게 자신만의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이전 사업의 성격을 유지하면서, 도시와 예술의 관계 속 예술을 통한 도시 활력 찾기, 생태와 예술, 지속 가능한 예술과 도시에 대해 다양한 특별전과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이야기한다.

헤럴드아트데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2020 bac 순천아트페어’와 협력한다. 아트페어 현장 관람이 불가능한 관객들도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판매와 홍보를 지원한다.

아트데이 옥션의 공식 홈페이지에 연결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링크로 들어가면 아트페어 출품작 중 하이라이트 작품 약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