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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에선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내면 스마트폰 기변 OK
-통신사 최초 실물 신분증을 모바일로 대체
-스마트폰 기기변경 및 유무선 서비스 가입·변경·해지 시 가능

KT는 통신3사 중 처음으로 패스(PASS) 앱의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로 KT의 유무선 통신서비스에 가입이 가능해진다고 20일 밝혔다.[KT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앞으로 KT가입자는 패스(PASS)앱의 모바일 운전면허증만으로도 스마트폰 기기 변경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KT는 통신3사 중 처음으로 패스(PASS) 앱의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로 KT의 유무선 통신서비스에 가입이 가능해진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통신사 본인인증앱인 패스 앱에 본인명의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한 후 신분증명 및 운전자격 확인에 이용하는 서비스다.

KT 가입자는 스마트폰 기기변경이나 유무선 서비스 가입·변경 및 해지 시 실물 신분증 없이 KT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만 제시하면 된다.

인터넷TV(IPTV) 분야를 제외한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패스 모바일운전면허가 적용된다. IPTV 업무 처리에도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점이다. QR코드와 바코드가 노출되는 화면에 캡처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해 고객 정보를 보호한다.

또한 통신 서비스 가입 시 필요했던 신분증 스캔 절차를 고객이 패스 앱에서 직접 대리점 전산으로 신분증 이미지를 전송해 신분증 도용에 따른 부정 가입을 예방할 수 있다.

이성환 KT 5G·기가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T는 고객 중심의 유연한 사고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KT 대리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대리점 등 자세한 내용은 패스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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