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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직 9급 필기합격자 6959명…남성 50.1%·여성 49.9%
3년 만에 남성 합격자 비율, 여성보다 높아

지난달11일 오전 광주 서구의 한 중학교에 마련된 국가직 공무원 9급 필기시험장에 시험감독관이 입실 시간 전 출입이 통제된 교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19일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695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달 11일 치러진 필기시험엔 13만1235명이 응시했다. 선발 예정인원 4985명 대비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성비는 남성 50.1%, 여성 49.9%였다. 평균 연령은 28.8세다.

남성 합격자 비중이 여성보다 높은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으로 집계됐다. 올해 남성 교정직 모집 인원이 작년보다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정 성별이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른 추가 합격자도 남성이 45명으로, 여성(30명)보다 더 많았다.

면접시험은 오는 10월22일부터 11월3일까지 경기 과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고양시 킨텍스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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