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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대표 공연을 ‘안방 1열’에서 본다

가스카로프 민속무용단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화려한 러시아의 서커스와 뮤지컬, 민속무용, 클래식 공연을 ‘안방 1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2020-2021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한-러 온라인 공연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의 연방 음악·축제 공공기관인 로스콘서트(Rosconcert)가 운영한다.

‘온라인 공연주간’ 동안 한국은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 국립현대무용단의 ‘비욘드 블랙’,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리랑로드-디아스포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러시안나잇-프로코피예프&라흐마니노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국공립 예술단체의 공연을 러시아 문화포털에 선보인다.

가스카로프 민속무용단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또 러시아는 네이버 TV의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채널에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오는 11일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의 함부르크 공연 실황을시작으로 12일에는 유네스코 평화 예술 친선대사인 ‘가스카로프 민속무용단’의 공연, 13일에는 서커스와 뮤지컬을 접목한 ‘모스크바 뮤지컬 시어터’의 ‘리버스’, 14일에는 ‘모스크바 국립 그젤 무용단’의 창단 30주년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오후 5시에 방송되며, ‘온라인 공연 주간’이 끝난 이후에도 12월까지 공개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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