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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비룡대교 일대 홍수경보…주민 대피
[한강홍수통제소 CCTV 캡처=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경기 파주시 비룡대교 일대에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파주시는 백학면 비룡대교 수위가 오후 4시20분 기준 9.94m를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적성면과 파평면 일부 가구를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대피 가구는 적성면 두지리 42가구 68명과 파평면 율곡리 7가구 18명으로, 오후 3시부터 인근 적성세무고등학교와 파평중학교로 임시 대피한 상태다.

이와 함께 시는 임진강 수위가 계속 상승할 경우 대규모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문산읍 일대 2254가구 주민 4228명에 대해서도 대피 준비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대상 지역은 문산1리와 운산4리, 문산5리, 선유4리로, 인근 학교 4곳과 교회 2곳이 임시대피장소로 지정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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