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남시, 자율주행 자동차영상 시연회 개최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공동 제작한 자율주행 자동차와 성남시 빅데이터센터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구현한 자율주행 자동차 영상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과기부 공모사업에서 선정한 빅데이터센터 중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해 시범운행하는 것은 지자체로는 성남시가 최초다. 영상시연회는 사전에 시청 광장과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을 주행한다. 차량제어 데이터, 센서 데이터를 생산, 구축, 가공해 자율주행 제어기술로 활용하는 전 과정을 소개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한 비대면 일자리 창출의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성남시가 시청 광장에서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수집과 차량제어 기술을 선보였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과기부, 한국교통연구원, 성남시 교통빅데이터센터가 거버넌스를 구성, 교통 빅데이터 관련 정보를 생산, 구축, 가공, 유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연구소와 중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빅데이터를 요청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지원을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성남시 스타트업 기업인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엔쓰리엔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했다.

성남시는 자율주행과 CCTV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음달 1일부터 청년층 50명을 대상으로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 청년들의 비대면 재택근무 일자리를 창출한다. 청년들은 빅데이터 가공에 대한 교육 실시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교육은 업무협약 기업인 ㈜어노테이션에이아이에서 자사의 데이터 가공 플랫폼을 성남시 희망 일자리 사업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해 진행할 예정이다.

deck91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