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더특구 I-호텔.[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특구 I-호텔이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는 ‘화재안전 우수건물인정’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호텔은 화재위험도, 건축방화시설,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전 분야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인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됐으며, 2년간 인정을 받는다.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화재보험법 2조의 특수건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최고수준의 안전관리가 이뤄지는 건물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67개(대전지역 3개) 건물이 선정됐다. 특구진흥재단은 대덕특구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한 숙박시설인 I-호텔에 대해 시설의 안전성을 알리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인정심의를 추진했다.
특구진흥재단은 화재수신기 개선, 엘리베이터 열감지기 교체, 자동방화 셔터 개선 등을 실시하였으며, 노후 객실의 안전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전객실 리모델링 등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는 공공기관으로서 최우선 과제”라며 “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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