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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터스 게임, SK㈜ C&C 클라우드로 글로벌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 플랫폼 적용
-지역별 IT환경 실시간 확인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연계
[SK㈜ C&C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SK㈜ C&C는 PC온라인게임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이하 헌터스)’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헌터스는 지난 16일 한국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동시 출시됐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 국내 최고 인기 제품 1위를 기록했다.

‘헌터스’ 운영 팀은 SK㈜ C&C의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게임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각 지역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자원 할당 현황을 파악한다.

헌터스는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상황을 살펴보며 게임 운영 상황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 자원 배분 형태를 자동 분석 형태로 제시 받는다.

이와 함께 통합 장애 관리도 도입했다. 클라우드 제트 지원 포탈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및 긴급 작업 이벤트 내용을 한 눈에 확인하며 실시간 장애 대응에 나서고 있다.

헌터스 개발사인 멘티스코는 연내 중국 시장 진출 시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연계할 계획이다.

윤정현 멘티스코 대표는 “헌터스는 칼과 칼이 부딪히는 동적 충돌 방식으로 서버와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이동이 빠르고 복잡해 게임의 안정적인 환경이 제일 중요하다” 며 “클라우드 제트로 최적 환경을 구현해 게이머들에게 생생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완종 SK㈜ C&C 클라우드부문장은 “헌터스 게이머들이 전 세계 어디서나 마음껏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헌터스’는 중국 4대 기서인 ‘봉신연의’에 기반, 동양풍 색채와 화려한 그래픽을 특징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RPG(롤플레이게임) 콘텐츠에 스킬과 성장, 대전 액션 스타일 전투를 배합했다.

PvP(이용자간 전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틀로얄(60명의 유저와 대결), 프리포올(4명의 유저가 대결), 태그매치(두개의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대결) 총 3개 모드와 다양한 캐릭터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 12종을 제공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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