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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시, ‘희망일자리사업’참여자 1500명 15~30일 모집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축으로 고용충격이 현실화됨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일자리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참여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

市는 국비 포함 총 66억원을 투입해 8개 공공분야 사업에 1500개의 공공일자리 창출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지역사회 일자리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은 생활방역지원, 골목상권 소상공인 회복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공공업무 긴급 지원, 재해예방, 청년 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이다.

오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사업기간은 8월 10일~11월 30일까지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리시 거주자로서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누구나 안심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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