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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대권 행보 본격화?… “지사직 유지하면서 대권 경선 도전”표명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원 지사는 14일 민선 7기 도정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하면서 제주도정에 전념하고 제주도에 당면한 현안들과 미래 성장기반 마련하기 위해 제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그 약속은 변함없이 유효하다. 그에 따른 제 성과와 책임 다하기 위해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 지사는 “물론 본선에 가게 되면 달라지지만, 경선 뛰면서 도지사직을 사직한 사례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후보로 선출돼 본선 출마를 하게 되면 사퇴가 불가피하지만, 경선까지는 도지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원 지사는 이번 대선도전 준비와 관련해, “4월 총선 이후 대선시계가 빨라진다고 느낀다”면서 “그래서 현재 국가의 위기, 정치의 위기가 우리 제주도정과도 전혀 관련없다 할수 없기에 어떤 역할 해나갈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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