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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래시 런웨이?’, 분리수거 패션왕에 도전하세요!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 이색 이벤트 마련 눈길
롯데백화점, 분리수거 빈도 증가 현상에 착안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자 관련 이색 이벤트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및 재활용품이 크게 늘면서 분리수거 빈도가 잦아지는 사회적인 현상에 착안해 온라인 참여 이벤트 '트래시 런웨이'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분리수거하러 가는 모습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뽐내며 기분 전환과 동시에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이벤트다. 분리수거 인증샷을 찍어 SNS 인스타그램에서 롯데백화점몰을 팔로우 한 다음 #trashrunway #트래시런웨이 해시태그를 달고 @지인태그만 하면 간단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1차 선정 뒤 2차 온라인 공개투표 과정을 거쳐 8월 5일 최종 발표 예정이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엘포인트 100만점을 지급하며 2등 2명에게는 각 30만점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증정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패션부터 생활인테리어 등 폭넓은 영역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콘텐츠를 연재해 나가면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온라인사업부문 송인규 콘텐츠 팀장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관련 이색 이벤트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형태로 시도 할 계획이다”며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 제작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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