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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 마쳐

구청 공무원들이 건물 외벽에 붙은 간판이 안전한 지 점검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여름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불법시설을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4~6월에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등 모두 396곳을 점검했다. 또한 불법 현수막 2580건, 배너 192건, 벽보와 전단 5만700건 등 총 5만3472건을 정비했다. 아울러 떨어질 위험이 있는 간판은 정비 또는 교체할 것을 광고주와 건물주에 안내했다.

이후에도 불법광고물 현장단속반을 운영한다. 풍선간판에 대해선 전기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발견하는 즉시 수거하고 과태료도 부과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민 안전과 아름답고 깨끗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며 “호우와 태풍 시 광고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주와 건물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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