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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대응 건강식품시장 전략 제시…제10회 국제식품컨퍼런스
오는 15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5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제10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세계 식품산업의 흐름과 기술개발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코로나19 대비 건강식품시장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건강식품 산업 대응전략 ▷건강식품 신(新)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지원 ▷기능성 케이푸드(K-FOOD)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변화할 건강기능식품의 연구개발 등 글로벌 산업 동향과 미국 식품소재 인허가 및 유럽·캐나다의 정책 현황을 살펴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나라의 기능성표시제 정착을 위한 정책 현황,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도입방안, 일본의 기능성표시제 산업 및 정책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나라의 기능성식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 정책, 국내산 원료 중국진출 전략, 미국 건강식품 트렌드와 포스트 코로나 전략 등을 논의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유수 식품기업 및 기관, 대학 등과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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