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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이어 이번에는 오세훈…미래혁신포럼, 7일 특강
장제원 의원 주도 대권주자 강연
오세훈 전 서울시장.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주도하는 의원 연구단체 ‘미래혁신포럼’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마이크를 쥐는 특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 전 시장은 ‘국민이 원하는 것, 우리가 해야 할 것, 시대 정신’을 주제로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보수야권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오 전 시장은 제16대 국회의원, 제33·34대 서울시장, 자유한국당(현 통합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장 의원은 “오는 20대 대선은 후보자에 대한 국민 검증이 어느 때보다 엄격할 것”이라며 “정치권은 특정 인물을 대세로 내세워 국민의 선택지를 좁히지 말고, 각 주자들이 역량껏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래혁신포럼은 앞서 지난달 9일 원희룡 제주지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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