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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7이후 서울 첫 분양 ‘래미안 엘리니티’ 최고당첨 74점
84㎡B타입 최고 당첨가점 72점
74㎡A타입 평균 당첨가점은 68.29점
60점 넘어야 안정권
래미안 엘리니티 조감도[삼성물산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6·17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서울 첫 분양인 ‘래미안 엘리니티’의 청약도 가점 60점을 넘어야 안정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래미안 엘리니티 해당지역 1순위 전용면적 84㎡B타입의 최고 당첨가점은 72점으로 나타났다. 74㎡A타입의 평균 당첨가점 역시 68.29점에 달했다. 최고 당첨가점은 59㎡B타입과 74㎡B타입에서 각 74점으로 나왔다.

4인 가구 기준 최대 청약가점이 69점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만점에 가까운 고득점자들이 대거 몰린 셈이다. 69점은 부양가족 3명의 청약 대기자가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 모두 15년을 채워야 받을 수 있다.

이외에 74㎡B타입 평균 당첨가점은 67.65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다른 주택형의 평균도 54.5점에서 65.5점대로 집계됐다. 전체 최저가점은 51점으로 전용 84㎡ D타입에서 나왔다.

래미안 엘리니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745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는 주택형별로 5억9700만∼12억5000만원 수준이다. 지난달 23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79가구(이하 특별공급 물량 제외) 모집에 2만257명이 신청해 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공급에 653명이 청약한 전용 101㎡A(653.0대 1)에서 나왔으며 전용 89㎡(516.8대 1), 101㎡B(432.0대 1), 121㎡(186.0대 1), 74㎡A(164.7대 1), 109㎡(119.0대 1), 59㎡B(117.0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 주택형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모든 주택형이 높은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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