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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중소기업청, ‘글로벌강소기업’ 10개사 선정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은 26일 2020년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씨앗과 ㈜티티엠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사업은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4년간 2억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지원과 R&D 및 금융지원 우대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씨앗은 2006년 창업 후 사진인화용 잉크리본 및 인화지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46여개국에 90% 이상을 수출하는 등 2017년에 20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티디엠은 2005년 창업 후 정형외과에 사용되는 생체이식용 전문회사로 40여개의 특허와 미국(FDA), 유럽(CE) 등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15개국에 40% 이상을 수출하는 우수한 기업이다.

올해 선정된 글로벌강소기업은 광주시의 경우 아이코디, 티디엠, 무등기업, 씨앗 등 총 4개사, 전남은 켐포트, 케이비엠, 매일식품, 프릭사, 한성푸드, 보원엠앤피 등 총 6개사이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은 다음달 8일까지 광주전남지역 글로벌강소기업 10개 기업을 모두 방문해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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