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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지난 23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7기 5차 회의 예비회의를 주재한 김 위원장은 총참모부가 제기했던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

앞서 총참모군은 대남 군사행동계획으로 금강산·개성공단 주둔군 재배치, 비무장지대 GP에 군대 주둔, 서남해상에 포병부대 증강 및 군사훈련 재개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신문은 중앙군사위가 조성된 최근 정세를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선 주요군사 정책 토의안 심의가 이뤄졌다. 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을 반영한 여러 문건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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