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측 제공=연합] |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과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사돈을 맺었다.
22일 통합당에 따르면 정 의원의 장녀와 박 의원의 장남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에는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등 100명씩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권 중진 집안 간 혼사였지만 ‘조용한 결혼식’을 치뤘다는 후문이다. 두 의원은 정치권에 일절 청첩을 하지 않았다.
국회 원 구성 상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두루 고려해 ‘조용한 결혼식’으로 치렀다는 설명이다.
또 의원실 보좌진의 참석도 만류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두 의원은 의원들에게 단체 메시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괜히 부담을 드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섰다”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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