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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TI-KAIST, 슈퍼컴·AI로 글로벌 난제 해결 나선다
- 學·硏 공동연구센터 개소
최희윤(앞줄 세번째) KISTI 원장과 박현욱(네번째) KAIST 연구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학·연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학·연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연구교류를 체계화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체계로 육성하기 위해 공동연구센터를 구축했다. 공동연구센터는 양 기관의 R&R(역할 및 임무)을 기반으로 과학기술혁신 R&D 의제 및 우수 연구성과 도출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슈퍼컴퓨팅,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해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슈퍼컴퓨팅 활용 대규모 유전자 네트워크 모델링 ▷위성로켓의 해석에 필요한 엑사스케일 난류연소 시뮬레이션 등의 거대 계산을 공동으로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하반기 워킹그룹 구성을 통한 선행연구 추진 및 신규분야 발굴, 기관별 필요성이 인정된 과제 등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이번 학·연 공동연구센터 구축은 출연연과 학계가 처음으로 함께 뜻을 모은 사례”라며 “KISTI와 KAIST가 보유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과학기술 데이터, 지능형 분석 플랫폼 등 과학기술 인프라와 우수한 연구 역량의 융합은 국가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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