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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방역’ 노하우 전세계 공유…생활방역·온라인등교·K리그 소개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대응 태세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 방역)로 전환한 경험을 비롯한 방역 노하우를 전 세계에 공유한다.

[헤럴드DB]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6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국제 방역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는 17일 오후 3시에 이 같은 주제로 '제6차 K-방역 웹 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생활방역의 개념과 목표를 소개하고 구체적으로 기본지침 마련, 공공시설 운영 재개, 감시체계 강화 등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소개한다.

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각급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고 실행했던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무관중으로 리그를 개막하고 운영한 경험을 발표한다.

시청은 웹사이트(www.medicalkoreawebinar.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영어·러시아어·프랑스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K-방역 웹 세미나는 지난 5월부터 한국의 방역 경험을 전 세계에 알리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열린 5차례의 웹 세미나에는 총 110여개 국가에서 2500여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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