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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빌리티 산업 육성”…여야 대거 참여 ‘모빌리티 포럼’ 출범
권성동·이원욱 대표의원…총 41명 참여
“4차 산업시대, 모빌리티 산업 중요성↑”
권성동 무소속 의원이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21대 국회 개원 기념 특별강연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4차 산업혁명 시대 모빌리티 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으로 육성키 위해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거대 연구단체가 출범했다.

권성동 무소속 의원(강원 강릉)은 15일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모빌리티 포럼’을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정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포럼의 대표 의원은 권 의원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을)이 맡았다. 연구책임의원으로는 윤한홍 미래통합당 의원(경남 창원 마산회원)과 홍성국 민주당 의원(세종갑)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우상호, 이상헌 등 민주당 의원과 김도읍, 김희곤 등 통합당 의원 등 19명의 정회원, 22명의 준회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국회의원과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21대 국회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럼은 내달 13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모빌리티 산업의 국내외 동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촉구할 방침이다.

권성동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산업의 중요성은 매우 커지게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분야인 자동차와 반도체, 통신, 전자 등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핵심 산업이므로,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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