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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AFC 14서 잠정타이틀전
[AFC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국내 1세대 파이터인 베테랑 김재영(37·노바MMA)이 AFC 14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잠정타이틀전에 나선다.

극진공수도 수련 이력으로 ‘바람의 파이터’란 별명이 붙은 그는 오는 8월 17일 경기도 파주 오피셜짐에서 열리는 정규대회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싸울예정이던 현 챔피언 사샤 팔라트니코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출전이 어렵게 되자 우선 잠정 타이틀전에 나서게 됐다.

지난 13회 대회부터 AFC에 합류한 김재영은 2004년 스피릿MC로 데뷔해 이상수, 이은수 등 국내 강자를 비롯해 데니스 강, 헥터 롬바드, 멜빈 맨 호프 등 세계적인 파이터와도 실력을 겨룬 베테랑이다. 그래플러 같은 다부진 체격에서 뿜는 강한 타격이 주무기다.

무관중 경기로 열릴 AFC 14는 KBSN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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