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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위에 바로 필기…엡손, 교육용 인터랙티브 프로젝터 출시
인터랙티브 프로젝터로 교육용에 최적화
원격수업은 물론 현장수업에도 탁월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엡손이 TV 대비 눈의 피로도가 적고 최대 120인치 화면을 칠판으로 만들 수 있는 교육용 인터랙티브 프로젝터 ‘EB-1485Fi’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EB-1485Fi’는 강의나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수업이 장기화 됨에 따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출시했다.

최대 120인치의 화면을 5000lm 밝기, 16:6 비율로 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크린 위에 펜으로 글자나 도형 필기가 가능하다. 또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화이트보드를 결합하거나 서로 다른 두 개의 자료를 동시에 띄워 설명할 수 있어 수업의 참여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화이트보드와 프로젝터가 결합된 EB-1485Fi는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스크린과 칠판을 각각 분리할 필요 없이 프로젝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투사 면을 화이트보드로 활용할 수 있다.

EB-1485Fi는 실시간 수업에도 최적화 됐다. 1485Fi로 필기한 화면을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노트북, 태블릿 화면에 공유할 수도 있다. 엡손 아이프로젝션(iProjection)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으로 스크린을 컨트롤하거나 노트북, 태블릿 PC 등 IT 기기에 저장된 이미지와 파일을 무선으로 투사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엡손의 3LCD 패널이 탑재해 1-chip DLP 대비 레인보우 현상(빛 번짐 현상)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컬러 밝기와 백색 밝기가 동일해 자연, 동물 등 자연과학 이미지들도 Full HD 해상도로 실감 나게 묘사가 가능하다. 또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최대 2만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프로젝터 유지 보수에 소모되는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이다.

엡손 관계자는 “초단초점 인터랙티브 프로젝터 EB-1485Fi는 TV보다 큰 화면에 판서가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어 현장 수업은 물론 원격수업에도 탁월하다”며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B-1485Fi는 엡손 체험형 전시공간 ‘솔루션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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