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강남대성학원의 문이 닫혀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송파 강남대성학원은 외주 급식업체 직원A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송파대성학원 학생과 강사,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송파대성학원의 외주 급식업체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471명 전원에 대해 신속한 검진이 이뤄졌다.
대성학원 관계자는 “평소 송파대성학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문업체 방역 등 감염확산 방지 지침을 충실히 이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감염 확산 방치 지침을 충실히 지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대성학원은 11일 학원 문을 다시 열고 18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도 예정대로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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