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 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해양심층수 절임배추의 유산균 유의성 실험을 시행해 2개 식품분석기관에 유산균 수 검사를 의뢰한 결과 해양심층수 절임배추 시료가 일반 절임배추 시료보다 4배~16배 유산균이 많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산두마을 해양심층수 절임배추와 타 시군 절임배추 유용성분 검사 결과에 나타난 유산균 유의성을 실증·실험하기 위해서다.
김치 유산균은 항암작용, 아토피 개선, 비만 방지 등 질병 치료 효과가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 보고되고 있으며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만큼 유용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군은 절임배추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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