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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LG벨벳 ‘컬러폰’ 공습… “7개찍고, 3개 더!” [IT선빵!]
LG벨벳에 실버·블랙·핑크화이트 색상 추가돼
세 가지 색상 추가되며 총 10개 컬러 라인업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및 판매량 증가 기대
LG벨벳 추가되는 블랙, 실버, 핑크화이트의 예상 이미지. [그래픽=박혜림 기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LG벨벳’이 컬러폰으로 무장한다. 외장 컬러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기존 일곱가지 무지갯빛에서 세 가지를 더 추가한다. 무려 10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오로랏빛 실버와 블랙, 그리고 복숭아색을 떠올리게 하는 핑크 화이트가 추가된다. 이달 말 유럽을 시작으로 국가별·이통사별 선호 색상을 투입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출시를 앞둔 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에 3가지 색상을 추가로 입힌다.

각도와 조명에 따라 오묘한 빛깔로 반짝이는 ▷오로랏빛 실버 ▷오로라그레이보다 더 짙은 블랙 ▷복숭앗빛이 나는 핑크화이트 등이 외장 컬러로 새롭게 도입된다. 이에 따라 LG벨벳 외장컬러 라인업도 기존 ▷오로라화이트 ▷오로라그레이 ▷오로라그린 ▷일루선셋 ▷오로라 블루 ▷오로라 레드 ▷오로라 핑크 총 7개 색상에서 10개 색상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이달 말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등 세계 각국에 지역별 선호 컬러를 공급한다. 국내 이통사에도 공급을 검토 중이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이동통신3사 전용 컬러를 적용한 LG벨벳을 출시했다. ▷오로라블루 ▷오로라 레드 ▷오로라 핑크가 각각 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전용 색상으로 투입됐다. 새로운 외장 컬러를 추가한 지 채 한 달도 안 돼 새롭게 세 가지 색상을 더 선보이는 셈이다.

지난달 LG전자가 선보인 LG벨벳 이동통신사 전용 모델 3종. [LG전자 제공]

한 제품에 열 가지 색상을 적용한 것도 LG전자 스마트폰 사상 처음이다. 평균 2~3개 컬러로 승부를 보는 게 일반적이다. 전체 스마트폰 업계를 놓고 봐도 상당히 이례적이다. LG벨벳의 전작인 G8의 경우에는 카민레드, 뉴 오로라블랙, 뉴 모로칸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LG V50과 V50S는 블랙만 출시됐다.

LG전자의 컬러 마케팅은 LG벨벳이 가진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동시에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단 판단에서 비롯됐다. 이를 통해 판매량 증가까지 이끌어내겠단 전략이다.

컬러 마케팅 효과는 크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나 화면 크기 같은 스펙 외에도 색상 역시 최근 들어 중요한 구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통사도 컬러 마케팅을 통해 ‘락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최근 컬러 마케팅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여기에 기존 제품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는 만큼, 비용은 줄이면서 신제품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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