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 제피러스 GA401 [ASUS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글로벌 노트북 브랜드 ASUS(에이수스)가 고사양 게이밍 라인업 ROG의 게이밍 노트북과 데스크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ROG 게이밍 신제품 3종은 최신 AMD CPU를 탑재해 게임, 그래픽 디자인, 사진 및 영상 편집 등 고사양 작업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게이밍 노트북 1종(ROG 제피러스 GA401)과 게이밍 데스크톱 2종(ROG 스트릭스 GA35, ROG 스트릭스 GA15)으로 구성됐다.

ROG 제피러스 GA401는 콤팩트한 디자인에 고성능을 겸비한 14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고사양 게임은 물론, 그래픽 디자인 및 고해상도 영상 편집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원하는 유저에게 최적화됐다. 최대 AMD 3세대 라이젠 9 4900HS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Max-Q 그래픽 칩셋이 탑재된다.

17.9㎜의 얇은 두께와 1.7㎏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극대화했다. 여기에 제품 전면이 미니 LED로 설계된 아니메 매트릭스(AniMe Matrix)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사용자 취향에 맞춰 애니메이션, 시스템 알림, 이퀄라이저 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다. 화이트 색상 모델이 먼저 출시된다. 공식 가격은 16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ASUS ROG 스트릭스 GA35는 수냉식 쿨러가 장착된 AMD 라이젠 9 3900X 프로세서와 최대 엔디비아 지포스 RTX 2080 SUPER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데스크톱이다.

제품 측면에 전자파 차단 유리로 만들어진 투명 사이드 패널을 적용해 ROG만의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또 2.5인치 SSD를 나사없이 바로 장착할 수 있는 핫 스왑 베이를 전면에 2개 배치해 쉽고 빠르게 용량을 추가 할 수 있다. 공식 가격은 22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ASUS ROG 스트릭스 GA15는 콤팩트한 외관 디자인에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이 특징이다. 상단과 전면, 하단 주변에 넓은 통풍구를 갖춰 장시간 작업에도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3세대 AMD 라이젠 7 3700X CPU와 최대 엔디비아 지포스 RTX 2070 SUPER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구현한다. 공식 가격은 11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ASUS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과 데스크톱은 고사양 작업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ASUS는 다양한 유저들의 니즈에 맞춰 고성능 ROG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SUS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11번가, ASUS 공식 온라인 스토어, 하이마트,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OG 제피러스 GA401를 11번가에서 구매 시 최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ROG 스트릭스 GA35 또는 GA15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최대 10만원의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ASUS는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Live On ASUS’ 리뷰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오프라인 및 오픈마켓에서 ASUS 제품을 구매하고 각 구매처에서 포토 리뷰 또는 SNS 리뷰를 등록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리뷰 인증을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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