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솔루션 통합 브랜드 ‘아이소티브(IXOTIVE)’를 공식 출시했다. 아이소티브는 포스코ICT의 첫 BI(브랜드 정체성)다. IT와 OT(현장설비 제어기술)를 융합해 새로운 혁신(Innovation)과 가치(Value)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소티브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건물 출입 시스템에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Facero)’가 적용된 모습. [포스코ICT 제공]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사무자동화 솔루션 RPA(로봇처리자동화), AI 기반 기업 부실 예측 및 신용평가,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 등의 기술이 포함됐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ICT는 페이스로를 ‘언택트’ 솔루션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페이스로는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 0.5초 만에 얼굴을 탐지한다. 포스코ICT는 식당, 카페의 결제 시스템과 각종 시스템 로그온 등에 페이스로를 적용할 예정이다.

문용석 포스코ICT 기술개발센터 전무는 “아이소티브 브랜드를 통해 IT기술 역량이 집약된 스마트 솔루션을 강화하고,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적극 지원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