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세탁기·건조기 독점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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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 상업용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가 도입된 어반런드렛 서초점. [밀레코리아 제공] |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가 국내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밀레는 하이엔드 세탁서비스 업체인 ‘어반런드렛’과 손잡고 서울 강남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밀레 상업용 드럼세탁기과 의류건조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밀레코리아는 “상업용 세탁 장비를 갖춘 국내 하이엔드 세탁 서비스 ‘어반런드렛’ 서초점이 새롭게 오픈했다”며 “밀레는 121년 전통의 높은 품질과 강한 내구성을 갖춘 밀레 상업용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제이피이노베이션의 어반런드렛에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어반런드렛’은 셀프 세탁 기반이지만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시스템을 도입했다. 셀프 세탁뿐만 아니라 원스톱 세탁 대행 및 딜리버리(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해 뉴노멀 시대의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어반런드렛은 매장 내 모든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밀레 제품으로 구성했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기존 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럭셔리한 디자인의 세탁 공간을 제공한다.
㈜제이피이노베이션은 밀레만의 고유한 세탁 및 건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새로운 세탁 코스를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의류와 이불의 소재와 형태별 세탁 코스를 제공하고, 민감한 섬유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도록 천연 유래 성분의 세탁 세제를 사용하는 등 최신 시스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최상의 세탁 및 건조 서비스를 원하는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에 밀레만의 하이엔드 가치를 더해 세탁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예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