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안산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학습동아리 자체성장을 위한 심화학습 활동 ▷지역사회의 다양한 축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과 공유 등 2개 부문을 실천할 수 있는 12개 동아리를 추가 모집해 보조금 지원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산시청 전경. |
신청대상은 공고일 이전 안산시 평생학습원에 등록돼 관내 활동 중인 성인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구성원 80% 이상이 안산시민, 성인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공동학습 주제에 대해 학습이나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4~8일 지원신청서, 동아리 회칙을 준비해 우편이나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공모자격, 활동계획서 등 심사표에 의한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다음달 초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직접적인 경비로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이 교부된다. 오는 9월중에는 동아리 전문성 함양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동아리 역량강화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동아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주변에 홍보를 바란다”고 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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