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여름철 재난 취약시기인 우기를 앞두고 6월 한 달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5억원 이상 건설공사장으로 공공 105곳, 민간 222곳 총 327곳이다.
시는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주요 건설공사장 8곳을 선정해 외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사업자에게 시정 조치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우기를 대비한 주요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는 물론 코로나19 관련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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