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부터 고위험, 다자녀, 직장인 등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 가정에 가사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고위험군 임신부, 다태아 임신부, 장애인 임신부, 다자녀가정(첫째아 이상) 임신부, 직장인 임신부이다. 서비스는 가사 관리사가 임신부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세탁 등의 기본적인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신부 식사 제공, 위급 시 병원 동반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는 하루 4시간씩 총 4회까지 지원하며, 연속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한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