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창준(63) 전 문화재청 차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문화재청 차장, 문화재보존국장, 문화재기술과장 등을 역임한 정통 문화재 행정 관료 출신이다. 임기는 2023년 5월 31일까지 3년이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전통건축 부재·재료의 수집과 보존, 조사, 연구, 전통 재료·기법 전승, 전통건축 수리기술 진흥을 위해 2017년 2월 경기도 파주시에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함영훈 기자